오로지 하나님만을 섬기고 사랑해야한 신부의
또다른 사랑을 아름답게 꾸며준 영화네요
처음엔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규식의 귀여운 행동, 말투,
이런것들이 웃음을 자아나게하네요^^
그리고 봉희의 모습도 이쁘게 그려진 영화예요
처음 봉희는 규식을 괴롭히기만 했는데
규식의 진실된 마음을 알게되면서 점점 사랑을 느끼는 모습이
참 이쁘드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규식이 신부가 되기위한 그 관문에서
눈물을 흘리며 데오그라시아스를 말하지 못하는 장면은
좀 슬프게됬어요
자신에게 있어선 하나님만이 사랑이었는데
또다른 사랑을 느끼게 되버린 자신이 조금은 미웠을 규식이
참 안타까웠지만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가장기억에 남는 장면은 규식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고,,
가장기억에 남는 단어는, 아마,,
데오그라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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