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멋있었다.. 송승헌..정말 멋있더라..ㅋㅋ
근데.. 정다빈..연기 넘 어색해~~
후반부에 가서는 나름대로 자연스러웠지만.. 얼굴표정이 5가지밖에 없다.
놀란표정, 웃긴표정, 슬픈표정, 무표정, 황당한 표정..
우는 연기도 너무 어색하고..
하지만.. 나름대로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어 영화속에 활력소가 됬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중 하나..
송승헌과 다니는 4인방..
학교 교실에서 복도로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꽃보다 남자"의 F4를 보는듯..
나도 모르게 영화를 보면서.. "F4냐?"라고 말해버렸다..ㅎㅎ
그놈은 멋있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다만.. 역시 고등학교 시절에 썼던 소설이래서 그런지..
학창시절 생각할수 있는 로맨틱한 결말을 위해..
현실에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결말을 냈다는점이..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결말 부분만 아니면..정말 Verry Good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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