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주사도.. 첫사랑도.. 내년도 없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찾고 있다.
이연과 치성의 사랑찾기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런 영화이다. 난생 처음으로 그 남자와 눈맞은 기쁨을 라디오에 실어보내 경품으로 날아온 휴대폰을 그남자에게 건내며 전화번호 입수. 또 다른 프로에서 받은 식사권과 영화표로 데이트 신청도 성공. 어느새 이연과 치성사이에는 39 발자국으로 좁혀졌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 그냥 아는 여자 말고 그 남자 가슴속 특별한 여자이고 싶다. 이 마지막 특별한 여자이고 싶은 것이 아는 여자의 주제가 아닐는지...... 주인공들의 가리지 않는 말투과 생각지 않은 행동으로 관객들을 소리 없이 웃기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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