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히어로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슈퍼맨, 베트맨, 그리고 얼마전에는 특수인간들만 모아둔 젠틀맨리그, 엑스맨, 그리고 또 뭐가 있을려나? 음 아뭏튼! 모든 히어로 영화와 이영화는 참 많이 틀리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스파이더맨은 1,2를 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다른 영웅영화보다도 참 불쌍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슈퍼맨은 일단 엄청난 신체조건땜시 잘 안다칩니다. 피도 안나죠! 얼굴이 좀 더러워질 뿐이지!
근데 스파이더맨은 참 잘 다칩니다. 힘쓰다고 기절도 하고요! 2에서 말이죠!
그리고 베트맨은 옷장에 같은 옷이 그득합니다. 하나 찢어지거나 더러워지면 다른거 바꿔 입으면 됩니다.
근데 이 스파이더맨은 단벌입니다. 그래서 그 옷을 버렸다가 그걸 찾기 위해 또 욕을 먹으면서 도둑질을 합니다. 네!
그러다 보니 분명 영웅은 영웅인데 참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동점심이 유발되는 영웅입니다.
다른 영웅들은 돈벌기 위해 아둥바둥 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데
스파이더맨은 돈벌기 위해 아둥바둥합니다. 그래서 건물유리창으로 들어가서 나오려다가 곤욕도 치르고요!
헐헐헐! 이래 저래! 참 불쌍한 스파이더맨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이런 메세지를 요구하는거 아닐까요?
영웅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영웅도 먹고 살아야 한다.
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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