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파이더맨을 만화라고만 생각했었어요.
스파이더맨 1 은 비디오로 빌려봤었거든요.
그때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스파이더맨 2 는 회사 동생이 같이 보자고 하는 바람에 아무 기대없이 보았는데
엄청 재미났어요.
1 보다도 훨씬 멋진 기법과 내용도 좋았어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스파이더맨이 누구인지 밝혀진 부분이예요.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기의 존재를 알리지 못하고 애만 태우던 주인공에게
이젠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거잖아요.ㅎㅎ
그렇지만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아버린 남자 친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이예요..ㅎ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느낀건데요...ㅋㅋ
아무래도 스파이더맨 3 도 내년에 개봉될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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