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성룡 영화는 유쾌하다.
20대 이상이 보기에는 유치하기도 하지만 성룡의 팬이라면 나름대로 즐길만하다.
간간이 그의 액션도 볼수 있고,로케이션이 활기차다.
세계각국에 도착할때의 그래픽디자인에서 좀,동화분위기가 났다.
성룡의 인맥덕분에 홍금보와 막문위(캣우먼같이 나오는데 안나오는게 날뻔했다)같은 홍콩배우들도 나오고,
그밖에 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한다.
중국에서의 십호들과 흑전갈단의 결투씬에선 옛 홍콩무술영화의 향수를 느낄수 있었고 이영화에서의 가장 볼만한
액션장면이다.
성룡의 나이도 50이 넘었다.아무래도 전성기때의 모습을 기대할수는 없다.
하지만,여전히 액션연기에 최선을 다하는것을 느낄수 있고 아직도 힘든 액션을 소화한다는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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