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기대는 영화를 재미없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외화들이 대부분 미지근(?) 하더군요,
그래도 워낙에 호평들이 많길래,
기대를 안할 수가 없더군요.
1편에서의 가볍지 않은 이야기에 볼거리까지
기대이상의 재미를 느꼈던 것에 비해서,
2편의 지루함은 뭐라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드라마를 많이 넣는것은 좋은데,
영화에 어느정도 동화가 되도록 넣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많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작비 2억 1천만불..
컴퓨터 그래픽에 많은 돈이 들어갔겠지만,
그렇게 화려한 영상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풍족하지 못하니.. 원..
옥토퍼스의 캐릭터에 들어간돈이 대부분이 아니냐는 것이
저와 본 사람들의 대부분 의견 입니다.
애정이 가는 배우와 영화지만, 2편의 뭐하러 만들었나 하는 느낌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재미없는건 둘째 치고라도,,
저와 본 사람중 한명은 계속 만들어 진다고 얘기해 주자
3편부턴 불매운동을 한다는 군요.
영화가 지루하고, 과대광고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다 안좋아 보이는데..
특히 그 여배우 정말 얼굴 나올때 마다 몰입이 안되더군요.
여기서 최고의 작품이라는 여러분들..
이 영화를 보며 지루하지 않은 재미와, 커다란 감흥을 느낄만한 요소와, 엄청난 액션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느꼈습니까?
스파이더맨 이라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떠나서,
정말 재미없다는 평이 시간이 지나면 많아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보실분들은 기대 없이 보시면
조금 나을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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