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여름이 시작되면서 <트로이>,<투모로우>, 그리고 스파이더맨2까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들이 계속해서 개봉하고있네요 . 개봉전부터 요란했던 스파이더맨2
그래서 사람들은 그 요란한소리에 기대를했고 그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면서 약간은 과장
되지않았나 싶네요 . 먼저 그 요란했던 수레를 들춰내면 역시 기대만큼의 엄청난 와이어액션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등 영화사상최대비용이라하는 말이 실감이날껍니다.
하지만 만화를 원작으로한 스파이더맨2 이다보니 약간은 억지스러운설정과 유치할수도있는
스토리로 웃지말아야할 부분에서 웃을경우가 생기니 영화의외면보다 내면을 중심으로 보는관객
들에게는 그리 어필하지못할것같네요. 사실 저도 영화에서 가장중요한건 스토리라고보는 입장이라
기대했던만큼 실망도많았지만 뉴욕의 빌딩사이로 거미줄을 내뿜으며 날라다니는 스파이더맨을
보고있자면 속이 시원~해지고 더위도 저리가시니 액션매니아분들에게는 올여름 이만한 선물이
없을것같구요, 영화를 보고나오면 나도 모르고 손목에서 거미줄을날리는 모습을따라하게되네요 ^^
한마디로 '요란하지만 초호화액션으로 가득차있는 스파이더맨2는 빈수레가 아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