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공포에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왠지 학교에서 교복입은 귀신이 아니면 어색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이영화 페이스는 일반적인 호러를 기대하는 10대 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20대 후반에서 30대가 보다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복안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은 스릴러의 형식을 빌어서 전개하고 그 사이사이에 공포의 요소를 삽입한다. 사실 잠시 멜러로 빠지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어쩔수없지 않았을까.
지리한 면 없이 깔끔하게 전개되고 마무리된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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