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스마일"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줄리아 스타일스 의 신작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을 보았다.
영화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전형적인 신데렐라적 분위기..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여성 감독 마사 쿨리지는 여성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자신의 인생목표를 위해 살것인가? 아니면 한나라의 왕비로 평생을 살것인가? 라는 두가지의 질문을 말이다.
전체적으로 띄엄 띄엄 영화가 끊어 진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이 영화에서 여성 관객들이 좋아 할 만 한장면이 하나 있는데.. 최고급 다이아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이 휘황찬란하게 잠시 등장을 한다.
(대부분의 여성 관객들이 탄성과 부러움이 가득한 표정들이 역력 했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는 이들에게는 무난한 영화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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