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식 영화다!!! 별 기대 없이 보러 갔다.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되어 아무 생각없이 보러간 영화!!! 그러나 이 영화는 내또래 사내들의 상상력을 고대로 옮겨 놓은듯한 영화였다!!! (나만 그렇다면 할수 없고) 이 영화의 코드는 바로 장풍!!! 그렇다 장풍이였다!!! 장풍!!! 내 또래 남자라면 어려서부터 누구나 꿈꿔 왔던 장풍이 아닌가?? 그런 우리네 상상을 그대로 옮겨 놓았기에 박수를 치며 웃었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얘기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모든 사람이 자기 분야에 열심히 하면 도사가 된다란 것이다. 그러나 그걸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에 지금 도사란게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오는 장면들이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놀라운 배달(?)기술을 보여주는것이였다!!! 대단했다!!! 나도 내 분야에서 도사가 되야지!!!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방송실이세요??" 이 말과 동시에 난 너무 웃겨서 뒤집어 졌다!!!
아라한!!! 흥행에 대박까지 난 영화는 아니지만 우리의 즐거운 상상을 영화로 옮겨주어 나의 가려운 등을 긁어 준 듯한 즐거운 영화였다!!! 강추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