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역사적 배경들을 공부한 뒤에 영화를 보았다. 효자동 이발사가 재미없다ㅡ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그냥 영화관에 앉았다.
그런데...영화는 생각 이상을 좋았다.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던 탓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비록 그 시대에 살지는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힘든 아픔과 고난들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마음이 아파왔다.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우리 차세대들에게 바란다. 반드시 그 영화를 보기를...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몸소 느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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