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왼발","아버지의 이름으로" 등을 연출했던 아일랜드 출신의 감독 짐 셰리던 감독의 2002년작"천사의 아이들"을 보았다.
주연은 "마이너리 리포트" 에 출연했던 사만다 모튼 과 "아미스타드" 에 출연했던 디몬 하운수 두 배우만 빼고는 모두 생소한 배우들..
이 영화는 짐 셰리던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한다.
줄거리는 아들의 죽음이 준 상처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 가족의 이민사를 그린 스토리.
이 영화에서는 두 아역배우의 연기가 가장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막내 딸역을 맡은 아역배우는 너무 귀엽고 앙증 맞게 나온다.
비극적이고 억지스러운 상황등은 억제하면서 그냥 편안하게 감상할수 있는 드라마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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