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세련된 영화구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모여만든 범죄사기극 영화.. 이런 시나리오가 많아서 그런지 (오션스일레븐과 자카르타) 독창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다고 그래서 봤는데 헉ㅋ..
박신양의 1인2역, 사기꾼의 리더 김선생, 최고의 떠벌이 열매,여자킬러 제비,위조 기술자 휘발유 등..여러명이 나오지만 그래도 홍일점인 그녀!!창문에서 속옷바람으로 추는 그녀는 매력적이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염정아가 맡은 캐릭터는 그다지 큰편이 아니라서 좀 아쉽네요.. 그리고 던져준 돈은 왜 안챙겨 가는지?? 다른 장면은 다 맞춰서 그런지 김이빠졌는데 생각한대로 돈을 가져갈줄알았는데..
바로 4년전 그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에 관한 비밀과 모두 서로다른 속셈들 가지고 벌여지는 두뇌게임을 볼만하지만 반전이 있다는데 무얼보고 반전이라고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여기나오는 연기자들은 연기는 정말 잘하고 말과 행동들은 그사람의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했는되 줄거리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