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라......참으로...아련한 기억속의 시간들..☆ 그시절엔 모든게 다 좋았더랬죠. 그리고 모두들 말하던 첫사랑에 관한 충고들을 가볍게 비웃곤 했었죠....뭐..그런말들 많잖아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첫사랑은 가슴만 아프다" 그런말들이 하나같이...다 나에겐...예외라고 생각했었던 자만심까지도...새록새록.. 지금은 가끔씩 퇴근길 차갑게 캄캄하늘속에서 그려보곤 하는 그 시간들이.. 영화 전반에 묻어있는듯 하여..아무말 없이.....지켜만 봤네요. 첫사랑으로...아련했던....스무살의 그 시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있었기에 다소 지루하고...알수없는 결말로 허망해 하던 친구들을 가볍게 토닥여 줄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