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대영화를 대표하는 이마무라 쇼헤이감독.. 이영화를 75세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축제같은 영화라고 해야겠네요?/ 활기가 넘친다고 해야되나 "다리"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있네요.. 공교롭게도 다리 아레서는 생명이 약동하고 모든것이 꽃핀다.. 일본의 안성기라 불리는 국민배우 아쿠쇼코지와 시미즈미사의 연기는 놀랍다고 해야겠네요.. <우나기>에서 같이 나왔는데 섹스할때마다 분수처럼 물이 솟구쳐 하수구로 흐르고 그물이 마침내 강까지 데운다는 이야기가 황당하지만 마음을 흔들리는 느낌이랄까?? <우나기> <나라야마부시코>보다 성적인면이 많지만 천하다고 생각이 안드는 영화네요..
거지 철학자 타로의 한마디 "네욕망에 충실하게 살라 그것이 올바른 삶"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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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2001, Warm Water Under a Red Bridge / 赤い橋の下のぬるい水)
배급사 : (주)동숭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