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류승범 형제가 2년만에 뭉쳐 다시 돌아온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보았는데..
확실하게 웃길려고 작정을 하고 만든영화 같았다.
특히 류승범의 표정과 대사처리 능력은 한껏 물오른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초반에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시선을 모으기 시작하더니만..
그후부터는 류승범의 독무대나 다름없었음. 말 그대로 류승범을 위한 영화였다.
신예 윤소이의 연기는 신인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만..
액션씬을 위해 무술을 연습을 열심히 노력한 한 점은 격려를 보내지만..
표정과 대사 처리등이 많이 어색하고 미흡했다. 좀 더 트레이닝을 해야 될듯..
어찌되었든 전체적으로 가볍게 웃고 즐길수 있는 코믹만화 같은 영화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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