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강령" 등을 연출했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2003년작 "밝은미래"를 보았다. 주요 출연진은 오다기리 죠, 아사노 타다노부, 후지 타츠야 등이 나온다.
아무런 목표도 없고 그냥 막연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20대의 청년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일본의 20대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다소 심심하기도 하면서 늘어지는 분위기의 느낌은 떨쳐 버릴수 없지만..
그럭저럭 한편 다막극을 보듯이 편안하게 보기에는 괜찮을듯하다.
개인적으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영화를 몇편 보지는 않았지만.. 이번 영화는 차분하게 이야기를 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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