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어깨들과 동무 이성진의 극중 이름이 나동무라서 어깨들이 처음에 너 이름 뭐냐고 물었을때 어깨들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일자로 자른 머리모습과 멍한 모습이 딱 극중인물 나동무던데 이성진이 한 나동무역을 첫 영화였지만 서툴러도 열심히 한 것이 보였습니다.
얼뻥한 동무의 표정이 극중 인물같아 한참 웃었고, 멍청한 어께들 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날려보려고 보는 영화라면 괜찮습니다. 어깨들이 속여서 형사로 알지만 나중에 동무의 재치로 위기를 극복하는걸 보니 어깨나 동무나 다 머리 굴려서 똑똑한 척 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지만 의리를 아는 인물임에는 틀림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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