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하고 남의 인생으로 대신 살아가는 범인의 최초 살인은 쌍둥이 형의 살인? 사람을 받지 못한 사람의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열등의식이 남을 더 미워하는 계기가 되어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게 아닌지 싶다.
그 범인의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아들을 형과 똑같이 사랑했다면 이런 범죄가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인생을 살면서 과연 자신이 누구인지, 왜 그런 일들을 하고 있는지 가치관이나 제대로 서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범인의 완벽한 속이기는 나중에 나오는 스콧(안젤리나 졸리) 의 반전에 반을 차지한다고 나 할까? 깜짝 깜짝 놀라는 부분이 있었지만 내가 보기엔 반전이 좀 약해 보였다. 영화상으로는 그것이 가장 큰 반전이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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