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 몸부림칠때... 이 영화는 주인공 평균나이가 국내영화중 최고 였다고한다 그런만큼 배우들 경력이 다 20년 이상 씩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내용은 특별히 기억 나는 것이 없다. 그렇다면 주인공은 누굴까? 역시 특별한 주인공도 없고 조연도 없는 영화 같다. 내용은 그렇다 한마을 사는 네명에 어르신들(^^)사이에 아름다운 할머니(선우용녀)가 온다 그러면서 마을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잼나게 만들려고 했으나 한계가 보인다. 약간은 황당한면도 있다 박영규씨의 동성연애라던지 김무생씨의 여자 속옷 훔치기 이게 과연 고독에 몸부림 친 결과인가. 말도 안되는 상황에 이해가 안가기는 마찬가지고요 고독하면 사람이 가장 초라해 진다는 말이 있지만 이 영화는 고독이 먼지를 보여주기 보다는 웃음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렇지만 감독의 노력과 연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렇다면 영화는 별로인가? 그렇지는 않다 웃기는 장면도 있다 내용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억지 웃음 일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 잼없지는 않다 그러니 더 아쉬움이 들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