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영화..라고 해서..무턱대고 " I am sam " 만을 생각하고 갔어요..
머..그런 비슷한 영화겠다...했지요..^^*
역시..어리숙한 매력남 벤에플렉... 늘..그런 어리숙한 표정과 말투로 내 맘을 사로잡는..ㅋㅋ
서투른 아빠연기 잘하던데요..?! ^^
리브타일러~~ 반지의 제왕에서 여신다운 면모는 어디가고..
포르노비디오와 인간생활(?!) 논문을 준비하는 비디오숍에서 알바하는 황당무계 대학원생..ㅋㅋ
아내를 잃은 후 7년이나 성관계를 하지않았다는 벤에플렉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당장 그의 집으로 가자고 이끌죠..이유요?! ^^ㅋ(보면 아시겠죠?)
...,,--; 잠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 따뜻한 가족영화에요~
한때 그의 회사 부하직원이었던 제이슨 빅스( 다들 아시죠?! 아메리칸파이~~그 엽기주인공!!^^ㅋ)가
사내다운 의리를 보여주구요...(흠..늘 코메디라고만 생각했던 제이슨빅스의 진지한 연기도 꽤..어울렸어요..기대이상으로...^^*)
한 때 자기가 삼류라고 욕했던 윌스미스와...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되죠..
그도 역시 세 아이의 아버지란 이야길듣고...자신을 돌이켜보고는..가족에게로 가는 그의 모습이..
그제야 제자리를 찾은 듯 했답니다..
귀여운 꼬마아가씨의 앙증맞은..또..어른스러운 연기도 일품이에요~!!
봄날의 영화같네요..따땃한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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