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와 태극기~에서도 넘쳐나기만 했던 기름기 쏘~옥 빼구 신파의 눈물 딱고 오랜만에 딱 떨어진 시나리오에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에 감각적 영상에 첨부터 끝까지 일관된 연출력이 맞아 떨어진 영화 한편인것 같다
숨가쁘게 편집된 영상과 스토리라인속에서 감독은 관객에게 4~5번의 쉴틈을 주긴 하지만 그것도 잠시잠깐~
관객은 첨부터 끝까지 지루함이 없이 두어시간을 영화에 함께 달려야 한다
너무 딱~ 떨어진 영화는 사실상 여유가 없다 따라서 뭐라 회자될 수 있는 영화는 아닐 수 있지만 좋은 시나리오를 잘 소화해낸 배우들과 연출력으로 웰메이드가 된 영화라 생각하면 될것 같구 이젠 이런 류의 헐리우드 영화를 단지 모방이 아니라 잘 빚어낼 만큼의 신인감독도 한국에 생겨난다는게 나쁘지 않다
혹시나 빠트리지 않았나?..하고 영화를 본 뒤 영화 재구성을 한번 해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