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괴짜 감독 케빈 스미스 의 코믹드라마 "저지걸"을 보았는데..
주연에는 그동안 그의 영화에 당골로 출연했던 벤 에플렉 이 맡았다.
이밖에도 "아마겟돈"에서 벤 에플렉과 같이 연기했던 리브 타일러 가 다시 연인 사이로 나온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그동안의 케빈 스미스가 보여주었던 영화들과는 대조적으로
많은 절제와 더불어 따뜻하면서 가족적인 이야기를 잔잔하면서 특유의 유머로 역어냈다.
영화 엔딩 크레딧 전에 감독 본인의 아버지의 사진을 넣었는데..
이는 그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해 아버지에게 바치는 영화라 생각되었다.
이 영화에는 윌스미스,제이슨 빅스,제니퍼 로페즈,멧데이먼,제이슨 리 등의 초호화 조연등을 만나볼수있다.
가족적이면서 약간의 위트있는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럭저럭 볼만할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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