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위민 원트"를 연출했던 낸시 마이어스 의 신작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을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헐리우드의 명배우 잭니콜슨, 다이앤 키튼이 나오 중년의 러브 로맨스를 유쾌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냈는데..
"성질 죽이기","어바웃 슈미트"에서 보여주었던 잭니콜슨의 코믹 연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다시 한번 진가를 확인시켜주었고,
한동안 별다른 출연작 없던 다이앤 키튼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해낸것 같다.
두명의 배우 외에도 키아누 리브스 와 아만다 피트 가 나와서 나름데로 감초역할을 해냈다.
누구나 사랑을 할때는 과감하게 버려야 할 것들은 있을 것이다.
그게 돈이든 명성이든 아니면 자존심이든 ..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러한 모든것을 접어두고 가슴에서 진정 원하는 사랑을 찾아야한다고 감독은 말하는것이 아닐련지..
현실과 비현실 이념과 사상 이런 모든 것을 뛰어 넘는게 사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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