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조재현이란 배우에 엄청나게 빠져 있는 사람인지라
그가 나오는 영화, 연극, 드라마 등 안 본것이 없을 정도로
조재현이라는 배우에 빠져 있었다.
이 영화를 보게 된것도 처음에는 그 이유였다.
하지만 이 영화는 조재현이라는 배우보다는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이 영화의 주제에 더욱더 마음이 갔다
예전에 내가 다니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영화 내내 웃었지만...나올때는 무언가 생각을 해주게 만드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