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씨네플러스에서 봤습니다.
난 그냥 재밌던데...특히 손현주랑 김원희의 등장은 압권이었습니다.(앗...스포일러인가?)
서울대 어쩌구 하길래 그냥 공부 시켜서 강남만 가나보다 생각했는데 이사갔더니 옆집에 조폭이 산다고요..그래서 궁금해졌는데..앞만보고 매진하는 아빠 캐릭터와 삼촌의 연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애들도 괜찮고....전 콘서트 장면 좋던데...특히 몇몇 장면은 아버지를 떠올리게 해서 가슴도 살짝 뭉클하기도 하고..
요새 이런 영화 없자나요..보면 후회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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