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아인 창국은 빨간버스에서 어머니와 함께산다. 일을 하고싶지만 혼혈아라는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과 고정관념 때문에 할수없이 개눈을 도와 개를잡는일을 한다.
어릴때 오빠가쏜 화약총이 눈에 맞아 한쪽눈을 다친 은옥은 눈을 고쳐준다는 말에 미군의 여자친구가 되고 눈을 고치지만 은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한국이 지겨워진 미군이 은옥의 몸에 자기이름을 세기려고해서 그에게서 뺏은칼로 다시 자신의 눈을 찔러 다시 눈을 다치고 좋아하던 지흠에게 돌아간다.
그림방에서 일하며 동네깡패들에게 당하던 지흠은 은옥을 괴롭히는 미군과 깡패에게 활을쏘고 유치소에 들어가고 그 안에서 만난 다른 깡패를 목조르다가 다른곳으로 이송돼간다.
혼혈아문제, 양공주가 될수밖에 없는 상황들, 미군에의한 많은 피해, 미군들을 그렇게 만드는 상황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시해보여주고 중잔중간에 황당하면서 재미있는 요소를 생각하게되면서도 재미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눈을 볼펜과 칼로 찌르고, 가슴을 도려내고, 땅에 머리를 쳐박고 죽고, 죽으려고 철사를 돌돌감아 먹고 그것을 빼서 사람을 목 조르는 등 너무나도 엽기적이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았다.
미군과 미군인접지역의 사람들의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극단적이지만 잘 표현한 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