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에 스토리나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감독이 무조건 관객을 웃기게 만들려고 만든 영화 같습니다. 그런 면으로 볼때 감독이 의도한데로 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영화내내 웃었고 영화를 보러온 관객들도 대부분 많이들 웃었습니다.
유동근님은 이제 완전히 코믹배우로 변신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출연작도 그렇고 [어깨동무]에서도 훌륭이 코믹스런 역활을 잘 해내시더군요. 더불어 이문식님에 다이나믹(?)한 코믹연기가 정말 보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영화에서 저질스러운 몇 장면만 제외 시켰더라면 충분히 가족영화로 승부할수 있었을텐데 그런 몇몇장면으로 인하여 15세이상 판결을 받았나봅니다. 여하튼 기분이 우울해서 실컷 웃고 싶은분은 웬만한 개그프로보다 더웃기는 [어깨동무]를 보셔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하지만 내용이나 스토리를 따지시는 분은 절대 안보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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