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메리에겐 몬가 특별한 일이 있다 두영화를 찍은 패럴리 형제의
또다른 영화..
처음 붙어야 산다란 제목을 들었을땐 샴쌍둥이란 생각은 전혀 못하고...
제목이 왜 이렇게 촌스러? 그런 생각에 영화를 보고싶다란 생각을 갖지못했다.
특히나 포스터를 봤을땐 더더욱.... 코미디란 말을 듣고서 조금은 거부감이 있었다.
샴쌍둥이....
항상 티비에서 이슈로 한번씩 나오던....
그러나 그렇게 큰사람들은 처음 본거 같다.
전혀 붙어있는거처럼 보이지 않게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웠다.
한명이 너무 늙었다란 생각을했는데... 그 이유는 영화를 보면서 알게됬다..
근데 그게 사실인지....???
샴쌍둥이로 활동하는데 불편한건 전혀 없어보였고 더 밝게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간혹가다가 어렸을때 모습이 나오는데 성장기 모습을 좀 더 보여줬다면
지금만큼보다 더 지루하진 않고 재미있었을테고 더 설득력이 있을꺼같았는데 좀 아쉬웠다.
중간에 톰크루자, 니콜 키드문..등등.. 유명배우들의 이름이 이상하게 나오길래...
아.... 그 주인공이출현하는 영화가 이상한 영화구나....생각을했었는데..
내 예상은 빗나갔다.
설명을 들어보니 미국에서 유명한 코미디 배우들이름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번역할때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바꿨다고...
과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몇있을까...???
전혀 생각지 못한....
한참 영화가 진행되다가 난데없이 분리수술 얘기가 나오더니 일사천리로 수술을 해버렸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끝낼수술이라면 왜 어렸을때 안했는지....
조금 설득력이 부족한거 같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동이 느껴지는거 같더니만 영화가 끝나버렸다.
좀더 긴 감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부분에선 조금 아쉬웠던 영화였지만,
내 생활이 힘들어질 때 이 영화를 보면서
힘을낼수도 있을꺼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