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붙어야산다 시사회를 봤습니다 코믹물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요 붙어야 산다는 영화를 보기전에도 주위사람들에 말이 많았어요 정말재미있고 후회없다고 그리고 잊을만하면 웃게 된다고 전 제가 영화볼때는 그런말을 잘 듣지 않게든요? 왜냐면 고정관념이 생기잖아요 그러면 저도모르게 단정을 짓게 되버릴꺼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려고했는데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사람들에 말이 떠오르는거 있죠 정말 그랬거든요 이런장면에 이렇게 사람을 웃길수도 있구나 역시 패럴리 감독이었습니다 ^^ 거기다 맷데이먼과 그렉키니어의 정말 샴쌍둥이 인것같이 착각이 들정도의 연기와 재치.... 그리고 둘의 상반되는 성격을 강조해서 저렇게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어떻게 30년이라는 시간을 살수있는가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월트(그렉키니어)의 바람기와 여자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자신감 그리고 진정한 영화인을 꿈꾸는 쿨가이 인생을 즐기고 낙천적인 성격에 반했구요 밥(맷데이먼)은 성실함과 어느순간 문뜩 나오는 냉철한 지성과 자신보다 형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그리고 한여자의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 로맨티스트... 자신들의 약점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그들에 모습에 코믹물임에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즐겁게 웃을수 있고 마지막에선 살~짝 감동까지 정말 추천합니다 ^^ 좋은영화보시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