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in translatio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저는 외국에서 이 영화를 봤죠. 포스터는 lost in translat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인공이 한 숨을 쉬는듯한 포즈를취했던 모습..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라는 제목은 이 영화의 분위기나 내용에 전혀 맞지를 않습니다. 그냥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정도로 오판하게 만드는 포스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다른 부분을 드러내려 하는 영화인데 말이죠.
때때로 영화 제목의 이상한 번역때문에 영화의 이미지가 이상해 지기도 하죠.. 특히 '판타스틱 소녀백서'.. 정말 충격적인 번역이더군요. 제 생애에 길이길이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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