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화장실 영화의 대부 패럴리 형제의 작품답게 붙어야 산다는
기존 우리들이 가지고 있었던 편견에 보란듯이 비웃어 버린 영화였습니다.
태어날때부터 몸이 붙어있던 샴쌍둥이..
그러나 그러한 신체적 조건이 그들에게는 원망의 대상이 될수 없었다.
오히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수 있는 형제이자 친구였으므로..
세상에는 몸이 멀쩡해도 정작 마음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요즘 본영화중에 가장 웃기면서도 감동이 묻어난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은 영화.
한번더 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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