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서 '소통'이란 아이디의 회원이 쓴 글을 펀 글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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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서 영화를 이미 보았습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한국어 제목이 영화와 딱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데요.
영화를 보고나니..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마음속 울림에 귀기울여주고있는지.. 아껴주고 있는지..
옆에 있는것이 익숙해서 내 사랑이 말로만 하는 사랑으로 변해버린건 아닌지..
결국. 사랑은 진정한 소통이 있어야만 한다는거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라는 제목이.. 이러한 주제를 은유적으로 잘 표현해주는거 같네요...
동시에.. 새로운 사랑의 대상에게 자신의 설레임을 전달하지 못하는 수줍은 마음을 나타낸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리지널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원제에 미련이 많으신거 같네요. 하지만.. 많은 한국사람들이 들어서 쉽고 주제에 부합하는 제목이 좋은 제목이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 장르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인데 미국에서는 빌머레이가 너무 유명하니깐.. 빌머레이 전공분야인. 코미디를 더 강조했엇어요.(참고로 제가 잠시 미국살거든요..) 빌머레이 팬이라 영화를 보앗는데.영화가 진국이드라구요.. 사실 이영화는 드라마가 더 강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는 코미디 보다는 로맨스, 드라마에 더 중심을 둔거 같네요..
어쨌거나.좋은 영화니깐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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