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 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예매율 1위, 빈틈없은 좌석에 놀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워낙 우리나라는 분단조국에 전쟁을 치뤘던 나라이기에 전쟁 소재 영화가 많았죠~하지만 이렇게 숨겨뒀던 얘기를 이제는 차차 꺼낼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강우석 감독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가 간첩이라고 알고 있었던 31명(물론 더 되겠지만)의 민간인 아니 특수대원들이 나라의(나라인지 개인인지 알수 없는 사람들) 이윤에 맞지 않은다고 소리없이 사라질뻔 했지만 작은 동물이라도 밟으면 꿈틀하듯이 마지막 소리라도 지르는 심정으로 자폭하는 대원들의 모습에 눈물이 멈출지 않습니다. 이제 영화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그런 힘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