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자살소동"을 연출했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 소피아 코폴라 의 신작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을 보았다. 주연은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스칼렛 요한슨 , "고스트버스터즈","사랑의블랙홀"의 빌 머레이 가 나온다.
중년의 영화배우와 임신중인 젊은유부녀의 일본에서의 낯선환경과 소외감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한번쯤은 외국에 신혼여행이든 사업차 또는 업무차 나가게된다면 그나라의 문화와
의사소통등을 배울수도 있겠지만.. 적응을 못하거나 이해못하는 문화적 차이가 분명히 있을것이다.
그러한 부분을 감독 본인 스스로의 눈높이에서 두 주인공을 통해 말하는듯싶다.
이번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에 이미 노미네이션 되어있는 작품인지라 주위 사람의 권유로 보았는데..
괜찮다는 느낌이 든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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