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어느정도 사회경험을 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밑에 sonson2 님의 감상평이 실로 명쾌하게 와닿습니다.
제가 확실한 느낌으로 와닿지 못한 부분들이 sonson2님 글을 읽고 나니 확~하니 다가오더라구요...
사실 영화를 보면서 제 나이론 처음보고 공감하긴 좀 버겁구나~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도 지금 여러분들의 감상평을 읽고 나니 진한 커피향같은 긴~여운이 다시 느껴지는군요
이 영화가 제가 주는 전체적인 느낌은 잔잔한 속삭임 같았어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한발치 동떨어져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듯한 ....그리고 그곳에서 두 주인공이 자신들의 잃어버린 무언가에 대해 서로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lost in translation...2004년 좋은 느낌으로 자리잡을 영화가 될 것 같아요.
긴 여운이 남는 영화란 어떤 영환지 알게 해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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