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산악 멜로라고 해서 계속 산만 나오나? 그런 생각했었거든요. 근대 그게 아니더라구요. 내용들 다 아시죠? 산에서 조난당한 우성과 중현이 서로의 과거를 이야기 하다보니 거기에 한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바로 김하늘입니다! 누구의 사랑이 더 애절하고 슬프다 할 거 없이 세 사람의 사랑 모두 가슴 아픕니다. 요즘에도 이런 사랑이 있을까 싶도록 순애보들입니다. 생각하니 또 감동이 밀려와서 몸이 부르르 떨리네요. 저 빙우 보믄서 엄청 울었습니다. 우선 내용도 슬프고, 배우들이 연기를 엄청 잘해서 감정이입이 끝장이더라구요. 같이 보신 분들도 남자 분들은 모르겠는데 여자분들은 많이 우시더라구요. 요즘 따뜻하면서도 슬픈 영화 보기 힘들잖아요. 빙우 보고 나가면서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구요. 빙우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