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우는 벌써 아련한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시사회였기 때문에 큰 기대하지 않고 보게된 빙우...
그동안 코메디장르에 편식되있던 한국영화에 조금은 지쳐있던 저에게 빙우는 가슴을 참으로 따뜻하게 해주더군여..
물론 약간은 어색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따뜻한 멜로와 좀처럼 볼수 없었던 설원의 웅장함이 그대로 가슴에 새겨지는듯했습니다.
못보신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싶습니다.
이겨울 뜨겁게 사랑하고 탁트인 시원함을 원한다면 그 어떤영화보다 <빙우> 정말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