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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지만 보석처럼 빛을 발하는 영화 실미도
emptywall 2003-12-29 오전 12:09:16 1258   [1]


백동호씨가 쓴 소설 <실미도>를 본 것은 4년 전이었다. 주로 음지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을 써온 작가이기에 ‘이번에도 <대도>같은 작품이겠지’ 싶어 부담없이 읽어 내려갔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뒤통수를 후려 맞는 기분이 들었다. 우선 1971년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다룬 것이었기에 놀랐고, 그들이 그런 일을 저지르게 된 계기에 또 한번 놀랐고, 그들이 ‘실미도’라는 섬에 들어가 지옥훈련을 받게 된 이유에 다시 한번 놀랐다. 머리말을 읽기 시작하여 마지막 페이지를 넘겨 닫는 시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흡인력을 느끼게 했던 그 소설이 [강우석]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왜나하면 사건 발생 후 28년만에 소설로 쓰여지고, TV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여러차례 재조명되었을지라도 궁금증이 풀리기는커녕 호기심과 의혹이 더해가는 실미도에 관한 이야기는 누가 만들더라도 반드시 영화화 될 수밖에 없었던 태생 자체가 너무도 ‘영화같은’ 스토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2Km정도 떨어진 무인도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영화 <실미도>는 아버지가 월북을 했다는 이유로 덩달아 연좌제라는 올가미에 걸려 빨갱이라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결국 사형수가 된 [강인찬-설경구]을 전면에 내세워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제는 너무도 유명해진 당시 대통령의 목을 ‘따기 위해’ 왔다는 김신조를 비롯한 무장공비 31명에 대응하여 사형수와 부랑자들을 무인도에 가둔 뒤 ‘주석궁을 폭파하자’는 모토하에 행해졌던 가혹한 훈련을 영화는 오히려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더 이상 나아갈 곳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인도로 들어갔던 그들이 실미도 기간병의 훈육에 의해 실인병기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다소 유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원작을 읽을 당시 입대 전이었던 나는 그 책을 보면서 꽤나 오금이 저릿해지며 입대날짜 연기를 심각하게 고려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실미도>에서 보여주는 훈련강도는 김신조 특공대의 전투력을 능가하고자 하면서도 오히려 영화 <쉬리>에서 보았었던 북한특수8군단의 훈련 장면에 비해서 강도가 약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강우석] 감독이 모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실미도에서 행해졌던 훈련의 결과물로써 그들의 모습이 아니라 그들이 왜 자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당시는 중앙정보부의 권세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고 다혈질이었던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극히 유아적인(!) 결정으로 실행되었던 이 프로젝트는 60년대 말 소모적인 남북간 무력대결의 소산이었다. 자의든 타의든 인생의 나락을 경험한 사람들을 ‘통일조국의 영웅’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사탕발림으로 무인도에 가둬 가혹한 훈련을 시켰던 것이 윗분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어처구니없는 발상과 맥을 같이 한다는 사실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중앙정보부장이 김형욱에서 이후락으로 바뀌면서 그들을 구시대의 유물로 인식하며 ‘정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권총을 빼들 때는 개발도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료주의의 맹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렇게 상명하달은 있어도 하의상달은 용납지 않는 극단적인 관료주의의 불합리로 인해서 그들은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남북간의 군비경쟁이 치열하던 시기에 만들어져 1970년대 데탕트의 영향으로 존재가치마저 희석되어버리고 퇴물로 취급받게 된 그들. 돌아갈 곳도 희망도 없이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상황에 내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던 그들은 한국의 이데올로기 시대가 낳은 기형아이자 뼈아픈 현실이었다. 그들이 내몰린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화가 치밀어 오르면서도 주저없이 손수건을 꺼내들게 되는 것은 곳곳에 보이는 극적 장치 때문이다. 기간병들과 훈련병들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아닌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되는 모습, 그리고 나이 많은 제2조 조장[근재-강신일]와 한참은 어린 기간병의 관계, 그리고 기간병과 훈련병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구를 하는 모습조차 그들의 불길한 미래에 대한 복선인 것 같아 가슴이 시려진다. 특히 영화의 종반부 버스 안에서 자폭을 결심한 뒤 스스로의 이름을 피로 적는 장면에서는 관객들도 그들과 하나 되어 피울음을 삭이게 될 만하다.


이처럼 [강우석] 감독은 분명 대단한 ‘화가’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실미도>에서도 섣불리 다루기 힘든 소재를 [설경구], [안성기] 같은 질 좋은 물감으로 캔버스를 화려하면서도 진중하게 채색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실미도>가 실화를 소재로 다루고 있을 뿐이지 실화 그 자체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실제로 실미도를 탈출한 훈련병의 수는 24명이었지만 자폭한 인원은 21명에 불과했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강인찬]이나 [최재현-안성기]같은 인물은 작가에 의해 설정된 캐릭터라는 것이다.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영화 <실미도>가 그릇된 역사를 보여주는 ‘전도사’가 아닌 북파공작원을 재조명 하게 되는 ‘방아쇠’가 되길 바랄 뿐이다.






Tip
1. 사실 그들의 부대 정식명칭은 공군 제 7069부대 2325전대 209 파견대. 영화 속에 등장하는 684부대라는 명칭은 68년 4월에 창설되었다는 뜻으로 붙여진 별칭이라고 전해진다.


2. 소설 <실미도>에서는 작가 본인이 재소자였던 시절 생존자인 강인찬을 만나 실제로 전해 들었던 이야기를 적은 것으로 되어있다. 영화 속 강인찬은 자폭을 주동하는 인물로 표현되지만, 소설 속의 강인찬은 위 본문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생존가능성이 있는 3명 중 한명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키>


http://www.cyworld.com/emptywall --->제 미니 홈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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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라는 엄중하고 무거운 시나리오를 들고 최고의 흥행과 대박을 그리며 크랭크인,,,흠 영화가 망하드라도 좀더 깊이있는 작품성있는 영화를 그리며 크랭크인..누가 옳은지...   
2004-01-08 07:15
글쎼요...{많이}땜에 리플달릴줄 알았네요^^;근디 쓰고나서보니 다시수정할수가 없더군요^^;   
2003-12-31 13:54
제가 보기엔 강우석 감독의 영화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 할 영화 같은데.. 감독의 목적이 돈이라면 그리고 많은 관객의 확보라는거라면 이 영화는 성공한것 같은데요... 음... ^^;   
2003-12-31 11:38
최고이기 보다는 대중적인것을 택하는게 강우석 감독의 스탈이라면 딱히 욕할 필요가 있을지 싶네요. 작품성이니 머니 해도 돈벌라고 하는짓..   
2003-12-31 11:37
이성님은 한글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듯 ㅡ,ㅡㅋ   
2003-12-31 11:36
코미디영화만 만들어서그런지 이것역시 코미디이군요ㅡㅡ;강우석감독은 반성해야합니다...강감독님^^;공부좀 만이 하시죠...   
2003-12-30 01:26
기자시사회때...강우석감독말하는것보니까 대단히 큰착각속에서 사는사람인거 같더군요..글쎄요?영화만드는거 힘든거 알지만,그래도 감독이니까 욕먹는거죠..한국판 블록버스터??@@웃기네..   
2003-12-30 01:24
그냥 쓰레기라는 말에 속이상했을뿐입니다.. 저영화를 욕해서가 아닙니다..아무튼 제 말이 거슬리셨다면 죄송하단말보단 미안하단말이 맞겟군요..   
2003-12-30 01:04
영화가 좋고 나쁘다고 말하는건 후자이고 단지 함부로 쓰레기하고 표현하는건 속이상할뿐입니다..제가 이렇게 말하는데 있어 무슨말씀을 하시던 좋습니다.   
2003-12-30 01:02
영화를 찍는데 힘든거 누가 모르냐구요? 사람들 잘 모릅니다. 정말 죽을지도 모르는상황에서도 영화찍는거 모르는겁니다. 알아달라는것도 아닙니다.   
2003-12-30 01:01
영화가 어쨋건을 뒤로 미루고 단지 "쓰레기" 라고 치부하기에 그만한 말을 함부로 하는데 속이 상했을뿐입니다.   
2003-12-30 01:00
영화를 평가함에 있어 잘했다 어쨋다는 자유이겟지만 저는 다만"쓰레기"라는 말에 반응한것 뿐입니다.   
2003-12-30 00:57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니 귀가 트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자봉의 글을 봤는데 따끔하게 꼬집고 있더군요.   
2003-12-30 00:51
반지의 제왕 배급사 알바 유현필이가 글을 안 쓰니 다행입니다.   
2003-12-29 20:27
싶습니다..제가 자봉의 안면을 알아서도 아니고, 무비스트에서 꽤나 유명한듯한 외줄짜리 닉으로 글을 자주 올리는 양반의 쓰잘데 없는 영화홍보류 글보다 백배 유익하고 낫다는 뜻입니다.   
2003-12-29 18:35
이라고 생각합니다..자꾸 댓글이 길어지는데 옥석을 잘가릴줄 아는 두세줄짜리 글이 1권짜리 책보다도 낫습니다..그런점에서 자봉의 글이 여기 올라온 실미도에 관한글중 최고가 아니었던가   
2003-12-29 18:33
덕형님의 영화가 전달하는 좋은 메시지를 바라보는 관찰법은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못한 영화에 통렬한 비난과 메스를 가하는 것도 역시 관객과 영화를 바라보는 책임있는 의식   
2003-12-29 18:30
저는 영화판의 모습을 전연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영화계의 생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략 나름대로 짐작하고 있으나, 영화는 영화의 내용으로 승부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03-12-29 18:25
설경구가 과연 단순히 촬영현장이 너무 힘들어서 이 영화를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했을지는 좀 생각해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곡해가 아니라 그 뒷모습을 제대로 살펴보십시요..   
2003-12-29 18:22
쓰레기 하치장에도 못가는 말에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겠습니다..제가 느낀대로의 사실을 압축해서 표현한것이니 그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을것이고,   
2003-12-29 18:21
박찬욱감독이나 임권택감독,김기덕 감독 같이 자기만의 색깔과 연출력이 없습니다. 강우석 감독에게는......실미도 많이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2003-12-29 18:15
영화계에서는 마이더스의 손이라고는 하지만 그의 전작들을 보면 작품성 있는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흥행만 많이 시킨 상업영화 위주입니다. 고로 관객들의 재미만을 이끌어내는 감독이죠.   
2003-12-29 18:13
관객들 입장에서 영화를 보고 판단할때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화가 재미없을 수도 있는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강우석 감독은 거장이라고 하기에는 연출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003-12-29 18:12
공급이 있으면 수요가 있고 물건 파는 사람이 있으면 물건 사는 사람이 있고 영화찍는 사람이 있으면 관객들이 있는 겁니다.   
2003-12-29 18:11
축구못하는 사람보고 축구못한다라고 비판할 때 없습니까?..그럴 때 다른 사람이 니가 한번 연기해봐라라고 한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2003-12-29 18:10
컴퓨터 끄시고 투자자 모아 영화 찍어보라는 말이나..영화보고 쓰레기라고 하는 말이나 다를게 뭐가 있나요?..그러는 님은 연기 못하는 사람 보고 연기못한다..   
2003-12-29 18:07
촬영장 가보라는 말은 동점심 유발인가요?..영화 찍을 때 고생하는 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어차피 영화는 관객들의 평가가 있어야 합니다...평가가 비판적이든 우호적이든.   
2003-12-29 18:04
대명님 진정하세요. ^^;;;   
2003-12-29 17:03
노력하는거 아닙니다.. 제가 오바한거라면 죄송하구요 "쓰레기"라는 단어에 움찔 해버렸네요.. 극장에서팝콘드시며 쓰레기 운운하시는분들..시간내서 촬영장 한번 가보세요..   
2003-12-29 14:31
촬영장에 한번가보셨나요? 감독이 쓰레기라도. 배우가 미친놈이라도 . 현장 스텝들은 그야말로 피눈물흘리며 영화찍습니다.. 근데 쓰레기 라뇨.. 쓰레기 찍어볼려고 박봉받으며   
2003-12-29 14:30
전 강우석감독이 거장이니 뭐니 손을들어주는 쪽은 아니지만.. 저 속에 "열심히"라는 단어는 보았습니다. 쓰레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정도 쓰레기라도 제손으로 해보고싶네요.   
2003-12-29 14:24
쓰레기하치장에도 못가는...그런 영화라도 만들수 있으시다면 컴퓨터 끄시고 투자자모아서 영화찍어보세요..   
2003-12-29 14:22
상업영화도 영화입니다. .그리고 쓰레기라는말은..참 그렇네요.. 또 하나 설경구씨가 지워버리고싶다는 표현은 영화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라고 들었는데요..   
2003-12-29 14:21
거장이라는 칭호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었지 오해 마시길 ~^^   
2003-12-29 11:37
흥행 메이커라면 모를까....그냥 딴지 한번 걸고 가네..친구   
2003-12-29 11:29
너무나도 상업적으로 흘렀다는 것밖엔.. 그리고 강우석 감독에게 거장이란 표현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듯 하오   
2003-12-29 11:28
시대의 희생양이긴 하나... 영화에선 그것을 보여주지 않으니.. 그들의 인권을 어떻게 생각하라는건지.단지 자폭을 한다는것에 대한 애도를 하라는 것 밖엔...   
2003-12-29 11:28
http://kangsj1.com.ne.kr....공짜정보"<--주소창에복사해서봐여 즐감 1시간짜리!!   
2003-12-29 11:00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단지 영화로서가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를 바라는 제 소망이 하늘로 돌던지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은 아니겠죠   
2003-12-29 10:42
그가 이번에 만든 이 작품이 논란의 대상이 될 지언정 작품으로서의 관심을 넘어서 시대의 희생물이었던 31명의 그들과 북파공작원들의 인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있는   
2003-12-29 10:41
그래서 대단한 화가라는 표현으로 우회적으로 말했던 것입니다. 쉽고 편한 거장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말이죠..   
2003-12-29 10:39
저 역시 강우석 감독이 상업주의로 흐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바는 아닙니다만 그가 맛깔스럽게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거든요.   
2003-12-29 10:38
용진님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영화리뷰를 올리는 이유도 다른분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함인데 용진님의 댓글을 보니까 또 다른 생각이 드네요. ^^ 감사합니다.   
2003-12-29 10:32
몇 가지 미흡한 점을 제외하면 소재의 특성은 잘 살린 작품입니다.한국형 블록버스터 중에선 성공한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03-12-29 09:01
영화를 좀 더 진중하게 보십사 하는 뜻에서 입니다..설경구가 실미도 공개전 이 영화를 자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했는데..저는 그말이 바로 이해되더군요..쓰레기하치장에도 못가는.   
2003-12-29 03:27
내적 내러티브가 담겨져 있는 영화인지는 좀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하긴 강우석의 영화에서 진중한 내적 내러티브라는 말조차 우습기는 하지만..딴지걸려는 것은 아니며, 님표현처럼   
2003-12-29 03:26
강우석이 대단한 화가라고요?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습니다..대단한 상업주의자아닌가요? 글은 잘 썼지만 전혀 내용을 파악 못하고 있네요..상업주의에 휘둘린 영화인지..아니면 진중한   
2003-12-2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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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2003)
제작사 : 한맥영화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ilmido200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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