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를 보고 존 쿠삭이 많이 좋아져서 넘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ㅎㅎ 아주 썩 잘생긴 배우는 아니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어쨌든 영화얘기로 돌아가 보면, 영화는 다소 길더군요. 러닝 타임이 127분이었답니다. 법정영화라 그런지 조금 지루한감도 없잖아 있었구요...^^;; 미국이 총기 문제로 얼마나 골머리를 썩고 있는지 확연히 느낄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어요~ 캐스팅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조연들까지도 다들 어디선가 본듯한 배우들이더군요...ㅎㅎ 캐스팅으로 홍보를 많이 하던데, 그럴만 했어요~ 하지만 그에 비해 영화의 전반적인 완성도나 재미는 조금 모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뭔가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두 존 쿠삭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 보는것두 나쁜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