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투캅스"등을 연출했던 강우석 감독의 야심작 "실미도"를 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연출을했는데.. 그동안 감춰져있던 북파공작원 684 부대원들의
진실과 그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칠 각오를 했지만 결국 국가로 부터 버림받는 과정까지
리얼하면서 디테일하게 그려냈다.이렇게 탄탄한 시나리오와 구성 연출에 한가지 더
국민배우 안성기,설경구,정재영,임원희,강성진,강신일,허준호 등등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않은 혼신의 연기를 칭찬하고 싶다.
실미도를 모르는 젊은 세대와 그 시대를 살았던 어른들이나 모두가 공감하면서 감동을 받을 영화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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