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 신선조'는 수도 치안을 담당한 국가 경찰 조직인 ‘신선조’에 입대한 한 시골 무사의 얘기를 담고 있다 신선조의 기존 멤버인 사이토는 사무라이답지 못하 게 경망스럽고 돈에 집착하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이치로가 못마땅하다 . 내내 물과 기름처럼 겉돌던 그들은 점차 서로의 검술 실력에 대해 경 외심을 갖게 되고,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게 된다. 그 가운데 일본 전국 에서 천황파가 득세하게 되고 쇼군은 몰락하며 신선조는 해체 위기에 처 한다. 막부의 주군(쇼군)마저 천황파에 항복하게 되자 신선조의 사무라이들은 반역자로 내몰리고 이들은 마지막 전투를 위해 천황파 군대의 총 앞에 선다. 평소 가볍고 유약해만 보였던 간이치로 역시 분연히 일어서고 사 이토는 그가 진정한 사무라이임을 깨닫는다. 아사다 지로는 `프리즌 호텔` 등 일련의 야쿠자소설에서 아버지 세대 의 야쿠자를, 가족을 위해 봉사하고 동료를 위해 헌신하며 사나이다운 풍모와 멋을 아는 인물로 그려냈다
인간의 내면 속에 자아를 숭화된 영상미로 조화를 시켜 지금 사는 우리 시대를 대변하는 느낌이 든다.. 마음속에 훈훈한 정이 넘치게 될것이다. 진정한 사나이의 의리를 보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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