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이영화를 보게되어.. 너무 늦게 보지않았나..후회가 될정도로.. 좋은 영화다..
난 개인적으로 피아노와 관련된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란 영화를 아주 좋아한다.
이 영화 역시 기대감만큼..나에게 큰 감동을 줬다.. 데이빗이란 주인공의 일생을 다룬 얘기 인데. 어릴때..신동으로
불리다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후. 라흐마니노프의. 3번곡을 연주하면서 이영화는
절정에 달하게 된다.. 이때. 데이빗은 영혼을 잃어버려서(나의 개인적인 의견 - 영화에서는 왜 정신이 이상해졌는
지는 확실히 나오지 않는다) 정신병원에 거의 10년동안 갇히게 되고 실비아를 만나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
면서. 이영화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한 평생 피아노에 미쳐.. 모든걸 투자한 한 남자의 인생을 참 멋지게
영화에 나타난것 같다. 세상엔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이 있을것이다. 근데 문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것이
랑 자신이 지금 하는일이 같다면.. 더 이상 좋을수가 있겠는가.. 나 역시.. 지금 20대로.. 오늘도 고민하고 있다.
내가 나아갈 길이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여튼 이 영화 강력 추천합니다. 안보신분들 꼭 보시고 우리도 한번
한 분야에 미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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