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공작 레오폴드가 125년후 미래에 "뚝" 하고 떨어졌다 거기서 케이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한다 솔직히 소재 자체는 글케 신선하다고는 볼 수 없다 허나 '맥라이언' 특유의 귀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맘껏 보여줬다는 점과 영국신사 레오폴드 공작의 예의가 밴 동작,대사 등은 우리 현대 여성에게 왕자에 대한 환상을 다시 한번 끌어낸 효과를 가져왔다 개똥을 손으로 주워서라도 버리라는 여경찰의 말에도 예의를 잃지 않고 말을 되받아칠때에는 증말 웃겼다 *^^* 그리고 케이트의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 위험해졌을 때 백마를 타고 센트럴파크를 질주하는 레오폴드 공작은 한마디로 백마 탄 왕자님이였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평하자면 소재의 덜 신선함에도 불구하고 ^^ 그냥 무난히 볼 수 있었던 로맨틱코미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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