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책을 너무나 재밌게 보아서 당근 영화두 잼있을 것이라구 생각했지요.
그런데.......
넘 재미없었습니다. 원작을 마음대루 각색하구... 원작의 안타까운 느낌은 전혀 살리지 못했고..
5년이 흘러가는 동안 굉장한 사건이 마니 일어나는 데 시간은 마음대로 흘러가고...
저는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할수 있었지만
원작을 안 보신 분들은 무슨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멍하니 보고있더군요...
정말 원작을 능가하는 영화 없다는것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볼껀 음악과 배경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대실망인 영화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표끊는 사람들이 참 불쌍하더군요...
영화보면서 시계를 계속 본 적은 정말 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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