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또하나의 나... 도플갱어
keiko 2003-10-09 오전 1:47:39 875   [4]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작이었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도플갱어를
무비스트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

직접 보기 전에는 포스터나 카피를 보고서는 잔인한 공포내지는 스릴러일
거라 짐작하고 갔던 나의 생각을 완전히 무너뜨린 새로운 느낌의 영화였다.

도플갱어를 다룬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기요시 감독의 도플갱어는
유머러스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서 즐겁게 볼수 있었던 영화였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양면성, 그칠줄 모르는 욕망과 욕구를 채우지
못한채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수많은 제어를

하며 사는 인간에게 좀더 자유로움을 가져라,라고 기요시 감독은 전해주는 듯 하다.



일본의 국민배우 칭송을 받는 야쿠쇼 코지의 악역연기 (그가 아무리
악역을 해두 별로 악해 보이지 않고 귀여운 악동으로 보였지만)도
신선했다.

특히, 시사회가 끝난후 기요시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감독이 꽤 소탈하고 관객을 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by KEIKO


(총 0명 참여)
1


도플갱어(2003, Doppelganger)
배급사 : (주)미로비젼
수입사 : (주)미로비젼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1257 [도플갱어] 야쿠쇼 코지 도플갱어 만나다 panja 04.06.11 1355 8
19242 [도플갱어] 공포영화가 아니랍니다. cocteau 04.03.25 1357 5
15956 [도플갱어] 심각한 주제를 이렇게 엽기적으로 표현할수도... (1) heidi 03.10.14 960 1
15901 [도플갱어] 도플갱어... moviepan 03.10.09 921 1
15899 [도플갱어] 내가 아닌 또 다른 나~ iedi76 03.10.09 819 2
15898 [도플갱어] 자기가 정작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kim9924 03.10.09 834 0
15894 [도플갱어] 자가당착에 빠지는 위험에서 탈출하기 everydayfun 03.10.09 790 0
현재 [도플갱어] 또하나의 나... keiko 03.10.09 875 4
15887 [도플갱어] 반전에 또 반전 zktmal23 03.10.09 926 5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