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헐리웃영화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화려한 그래픽에 블럭버스터..이런걸 생각하시고 가면... 굉장히 실망하실겁니다. 어설프기도하고 내용도 다소 뻔하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영화가 괜찮다고 느끼는 점은 그 분위기의 독특함에 있습니다. 영화배경이랄까 설정이 일본의 그것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의상이나 소도구들 만으로도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듯.... 가깝고 먼나라 일본...지리적으론 가깝지만...문화적으론 그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요..? 이런점에서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도 마치 전설의 고향 80년대분위기의...배우들의 과장된 대사같은거 말이죠. 그나름대로의 독특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