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비위 약하신 분들을 보지 마십시요. 구더기에 피에 사람 끔직하게 죽이는데... 비위 강한 저도 속이 않좋았습니다. 값싼 휴머니스트로 수녀를 구해주겠다고 하다 자신의 눈을 잃고... 이건 휴머니스트가 아닙니다. 코믹 잔혹극도 아니고 그냥 잔혹극입니다. 보다보니 조용한 가족이 생각나더군요. (분위기 비슷) 사람다리 자르는것, 툭하면 피가보이고 사람을 죽이고. 아 특이한것 카메라가 밑에서 위로 잡는다는 겁니다. 거의 정면을 잡거나 위에서 아래로 잡을텐데 이건 특이하게 아래서 위로 잡더군요. 그리고 꼭 누가 따라오는 것처럼 그런 느낌이 든다는것.. 별로 권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