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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참을 생각하던건데...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atwight 2003-09-14 오전 11:09:54 1874   [0]


대강 이런것 같습니다.


황금은 832 개? 그 정도 있다고 했습니다.

즉, 황금의 저주는 황금을 '원래 자리에서 훔치고 소유하고 있던'이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바브로사가 반란을 일으켜 잭을 감금하고 난뒤에 바브로사는 자신을 따랐던 사람들과 보물을 나누어 가졌겠죠.

그 중에 아즈텍 황금이 있던 것 입니다.

각자가 나누어 가지고 소유한 아즈텍 황금에 의해서 저주가 걸리고, 감금되어있던 잭은 황금을 소유하지 못 한채 섬에 갇힌거죠.

그와 동시에 윌리엄 터너는 자신의 아들에게 황금을 보내고 죽습니다.

해골로 변하면 죽지는 않지만 영화상으로 보면 해골형태가 아니고 인간형태의 해적들은 일단 죽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피도 나오고, 폭탄에 맞고 폭발하고 도끼에 맞아 쓰러지기도 하는 등...

아마도 월광을 받지 못하고 해골이 되지 않아서 죽은 것 이겠죠.


윌리엄이 죽었기에 그 피를 이어받은 윌에게 저주가 옮겨가고 아즈텍의 저루를 알고서는 그것을 찾으려던 바브로사가 윌이 타고있던 배를 부수고...
그로인해 엘리자베스와 만나는 겁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다른 해적들의 자손도 아니고 보물을 훔치지도 않고 단지 소유하고만 있었으니 저주에 걸리지 않고, 저주를 풀지도 못 한 겁니다.


마지막에는 잭이 그 황금을 훔치고, 소유하고 있었으니 해골이 된거구요.




...일단 저는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약간의 오류가 있군요.

일단 자손인 윌에게 옮겨가는 것도 이상하고...
윌리엄 터너가 죽는것도 이상하고...

으음...오묘합니다.
다른 생각 있으신가요?

(총 0명 참여)
해골모습에서만 영생을 얻는건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 엘리자베스의 피를 뿌린 황금을 제자리가 갖다놓고 테스트한다고 부하한테 총을 쐈지만 죽지않았지요..   
2003-09-16 00:16
그 예로 잭 스패로우가 인간 모습으로 싸우다 칼에 완전히 찔렸는데도 저주로 인해 안 죽었죠..아 복잡해..2탄에서 죽은 줄 알았던 빌 터너가 등장하는 거 아닐까요?   
2003-09-14 16:12
아버지 빌 터너는..결국 저주로 인해 못 죽었다..이래야 말이 되요..저주는 바로 발동하는데 달빛이 어쨌건 죽을 리가 있나요..   
2003-09-14 16:11
보물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훔쳐야만 저주가 걸린다.이렇게 생각하면 윌과 엘리자베스가 저주에 안 걸린 건 이해되는데..   
2003-09-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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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2003, Pirates of the Caribbean :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제작사 : Jerry Bruckheimer Films, Touchstone Pictures, Walt Disney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iratesofcaribbe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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